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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에 강원도 동해시 해역에서 지진발생! 한반도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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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발생지역
진원지

2023년 스승의 날을 맞은 오늘 오전, 강원도 동해시 앞바다, 북동 52km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32km로 추정되고 있으며, 동해시와 인근의 삼릉시, 강릉시에서는 집이 흔들렸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강원도 삼척
삼척

동해시 근처에서는 4월 23일 이후 35차례 지진이 발생했는데 오늘 아침 지진은 그 중 가장 규모가 컸다고 합니다. 올해 들어 한반도 및 주변 한국해역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44회나 발생하고 있지만, 4.0 이상은 이번이 처음으로 작년 11월 충청북도에서 일어난 규모 4.1의 지진 이후 7개월 만이죠.

충청도 지진
충청권 지진

한반도는 예로부터 일본 열도와 달리 지진 발생 가능성이 낮았으며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전까지는 작은 지진이 한 달에 1~2회 정도밖에 관측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열도 지진

그것도 소규모 지진에 불과했지만 2011년 이후는 많은 달에는 300회 이상이나 일어나고 있으며, 규모도 3~4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7년 전에 국제과학 저널 '지구물리학:지구'에 게재된 스위스 연방공대의 안드레아스 휘트니 교수 등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울릉도 바로 아래 50km에 폭 300km, 깊이 100km의 거대 "마그마 덩어리가 있다고 합니다.

울릉도 마그마
울릉도 마그마

그렇다면 울릉도가 다시 분화하는 것은 아닐까 우려되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걱정되는 것이 북한의 백두산 분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지진이 백두산 주변에서의 지진과의 연관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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