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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순위, 대한민국과 일본은 몇 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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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준비물
해외여행시 반드시 필요한 여권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해외를 방문할 수 있는데요, 혹시 이것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되서 다른 나라 사람들도 이럴것이라 생각들 하시지 않나요? 하지만 이처럼 복잡한 절차없이 해외를 드나들 수 있는 나라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많은 여권 소지자가 도착하기 전에 여행/관광 비자를 받아야 하며, 일반적으로 목적지 국가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며 몇 주 또는 몇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 여권 소지자는 사전 승인 없이 193개국 (지구상 거의 모든 국가) 을 방문할 수 있는 반면에 아프가니스탄 사람은 제한적 수준의 27개국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내가 들고 있는 여권이 어느 국가에서 발행되었느냐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대우는 천차만별이라는거 이제 잘 아시겠죠. 그래서 이번에는 세계에서 여권 파워가 높은 나라별 순위를 알아볼까 합니다.

 

전세계 지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나라는 몇개국이나 될까?

여권파워란?

우리가 흔히 인식하는 “강력한 여권(Powerful passport)”은 다른 국가로 여행하거나 체류하는 데에 있어서 여러가지 혜택과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는 여권을 가리킵니다. 이는 해당 국가의 여권의 위상, 보안 수준, 그리고 국제적인 협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죠. 이렇듯 강력한 여권을 가지는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세계에서 자유롭게 여행하고 비자를 비교적 쉽게 획득할 수 있는 국가들입니다.

 

이러한 여권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국가로의 출입이 용이하며, 비자 면제 혜택을 받거나 간소화된 비자 절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권파워를 결정하는 요소 여러 요소가 강력한 여권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GDP, 국제적인 신뢰도, 외교력, 안정성, 관계 국가와의 협정 등이 그 중요한 요인입니다. 강력한 여권을 가진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개방적인 외교 정책을 가지며, 국제 협력과 국경을 넘어서는 관계를 강화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강력한 여권을 가진 국가들 중 일부는 일본, 싱가포르, 독일, 스웨덴,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들의 여권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방문하는 나라로부터 많은 혜택을 제공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상황이며, 정확한 강력한 여권의 목록은 정부 정책과 국제 관계의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을 계획할 때는 해당 국가의 최신 정보와 요구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계의 여권

먼저 아래 표의 순위에서 모든 국가의 위치를 살펴보겠습니다.

세계 여권파워 상위 10개국
전 세계 여권파워 상위 10개국

일부 국가에서는 방문자 추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비자를 부과하여 해당 여권 소지자가 불법 이민, 범죄, 테러 행위의 위험이 있는지 감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러시아와 중국은 모두 미국 여권 소지자가 여행 전에 비자를 취득하도록 요구하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강력한 여권

가장 강력한 여권의 경우 뉴질랜드와 미국을 제외하고 상위 20위권 대부분이 아시아 또는 유럽 국가에서 발급되었습니다. 순위에서 미국은 노르웨이, 뉴질랜드, 스위스와 동등한 187개 국가 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17위를 기록했습니다.

 

66위인 우크라이나의 여권은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크게 개선되어 현재 144개국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 이후 이것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가장 약한 여권

힘이 가장 약한 여권의 대부분은 전쟁으로 폐허가 되고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국가에서 나오며, 일반적으로 불법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이들에 대해서는 여행 비자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향력이 약한 여권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북한인데요, 이 고립된 공산국가는 40개국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목록에 있는 최하위 8개 여권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대부분의 북한 주민들은 일, 학업, 체육대회 등 극히 특수한 상황에 해당됩니다. 

 

북한사람들이 해외여행을 하는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겠지만, 아이티,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팔레스타인, 키르기스스탄 등의 국가는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뀌는 여권 파워

지난 10년간 무비자입국 허용국가의 변화순위
지난 10년간 무비자입국 허용국 증가순위

큰 그림의 관점에서 볼 때 전반적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은 지난 10년 동안 다른 나라로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UAE 시민의 경우 무비자 여행이 가능한 국가는 지난 10년 동안 100여개국 이상 증가했습니다.

 

다음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가 있는 15개국입니다.

무비자 입국 허용가능 국가 증가순위
10년간 무비자 입국 허용가능 국가 증가순위

 

반면에 다른 국가들은 2013년 이후 기존에 방문 가능했던 국가에 대한 입국권한을 상실하면서 부진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예멘과 시리아는 지난 10년 동안 9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권한을 상실하여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럼 반대로, 가장 큰 부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15개국을 살펴보겠습니다.

무비자 입국가능국가 감소 순위
10년간 무비자 입국가능 국가 감소 순위

위의 표를 보면 최근 몇 년 동안 세계가 일반적으로 더 개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여권의 힘은 세계의 정치적 상태를 거의 직접적으로 반영합니다. 세계 강대국과 부유한 국가는 일반적으로 여행의 자유가 있지만 불안정이나 전쟁에 직면한 국가는 해외로 나가고 싶을 때 장벽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떠셨나요? 여러분들이 소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여권이 얼마나 국제적으로 인정받는지를 아시겠죠?  물론 국내의 경제와 정치, 국제정세등에 따라 대한민국의 여권파워도 변동이 생기겠지만 개개인들 또한 해외에 나가서 국격에 맞는 행동을 보여주시면 우리나라의 여권파워는 앞으로도 상위권에 위치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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